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100만명 육박

조민규 기자 2023. 8. 1.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이용 수급자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2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의료보장 노인인구는 938만명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종사인력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장기요양기관 종사인력은 62만6천765천명으로 전년대비 6만1천484명(10.9%)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2만명 노인장기요양 등급 인정…총 급여비 12조5742억원

(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이용 수급자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2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의료보장 노인인구는 938만명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이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수는 135만명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고, 인정자 수는 102만명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등급별 인정자는 4등급이 45만9천명(45.1%)으로 가장 많았고, 3등급 27만9천명(27.3%), 5등급 11만4천명(11.2%), 2등급 9만4천명(9.2%), 1등급 5만명(4.9%) 순이었다.

2022년도 장기요양 급여비용(공단부담금+본인부담금)은 12조5천742억원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했다.

이 중 공단부담금은 11조4천442억원(전년 대비 13.4% 증가), 공단부담률은 91.0%로 전년대비 0.2%p 증가했다. 급여이용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 136만원으로 전년대비 2.6%, 공단부담금 123만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캡처)

유형별 공단부담금을 보면 재가급여 7조977억원(62.0%), 시설급여 4조3천465억원(38.0%)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2년 12월 말 기준 장기요양기관은 2만7천484개소로 전년대비 937개소(3.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재가기관은 2만1천334개소(77.6%)로 전년대비 775개소(3.8%) 증가했고, 시설기관은 6천150개소(22.4%)로 전년대비 162개소(2.7%) 증가했다.

종사인력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장기요양기관 종사인력은 62만6천765천명으로 전년대비 6만1천484명(10.9%)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요양보호사 56만4천명(전년대비 5만6천770명 증가) ▲사회복지사 3만7천명(전년대비 3천291명 증가) ▲영양사 1천138명(전년대비 9명 감소)으로 나타났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