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영수증 프린터 신제품 2종 출시

2023. 8. 1. 1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엡손이 POS용 영수증 프린터 'TM-m30Ⅲ'와 영수증 겸용 라이너 프리 라벨 프린터 'TM-L10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라벨과 영수증 모두 출력 가능한 겸용 프린터 'TM-L100'는 전작 대비 디자인과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POS용 영수증 프린터 ‘TM-m30Ⅲ’(왼쪽)와 영수증 겸용 라이너 프리 라벨 프린터 ‘TM-L100’. [한국엡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엡손이 POS용 영수증 프린터 ‘TM-m30Ⅲ’와 영수증 겸용 라이너 프리 라벨 프린터 ‘TM-L10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지난 5월 세계 3대 산업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 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매끄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POS용 영수증 프린터 ‘TM-m30Ⅲ’는 가로12.7㎝, 세로12.7㎝, 높이13㎝의 아담한 사이즈가 특징으로, 초당 최대 300㎜의 고속 인쇄가 가능하다.

돌출부와 틈새를 최소화하고 IPX2 수준의 방수를 지원해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됐다. 항균소재를 채용해 감염 예방이 중요한 주방용 프린터로도 적합하다.

또한, 인쇄된 용지가 말리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비롯해 프린터 상태 표시 LED 기능을 제공한다. 센서가 용지부족을 감지해 상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다국어 인쇄를 지원해 면세점이나 외국인 대상 판매점에서도 유용하다. Wi-Fi 칩이 기본 내장된 블루투스 제품은 무선통신이 가능하다.

라벨과 영수증 모두 출력 가능한 겸용 프린터 ‘TM-L100’는 전작 대비 디자인과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어디서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매끄러운 평면 스위치와 메탈릭·실리콘 코팅 패널이 적용돼 세척도 쉽다.

배달이나 고객 픽업 시 후지를 벗길 필요 없이 인쇄 후 바로 포장지에 부착할 수 있는 편리성을 더했다. 용지는 40㎜, 58㎜, 80㎜ 3가지 타입으로 다양하며 Serial, Ethernet, USB 3종 멀티 인터페이스 방식을 지원해 폭넓은 사용성을 제공한다. 접착력이 강한 라벨지도 사용할 수 있다. 인쇄 속도는 라벨지의 경우 초당 최대 170㎜로 전작보다 약 89% 빨라졌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2종은 음식점, 카페, 상점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콤팩트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한 데 모았다”며 “고품질 인쇄는 물론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기능, 다양한 너비의 용지, 후지 없이 바로 부착 가능한 라벨 등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주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joz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