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지만 짧았던 롯데의 ‘봄’… 거인들, 2023년도 새드엔딩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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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승8패 승률 0.636. 리그 1위.
프로야구 개막 후 첫 달인 4월을 소화한 롯데의 성적표는 이랬다.
롯데의 4월 활약에 '구도' 부산은 뜨거웠고, 각종 악재에도 프로야구는 흥행가도를 달렸다.
이후 롯데는 패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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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한동희 부진 등 타격
구단 내 불화설까지 휘말려
7월 5승12패 7위까지 추락
8월 복귀 안권수 활약 기대
14승8패 승률 0.636. 리그 1위. 프로야구 개막 후 첫 달인 4월을 소화한 롯데의 성적표는 이랬다.
분위기를 바꾼 롯데는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뜨거워지는 듯했지만 다시 차갑게 식어버렸다. 롯데는 KIA와 7월 마지막 3연전을 모두 내주며 5승12패 승률 0.294로 7월을 마쳤다. 순위는 어느덧 7위까지 내려앉아 8위 한화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롯데가 자랑하는 신인 김민석 홀로 7월 0.379 타율로 물오른 감각을 뽐내고 있을 뿐 다른 선수들은 눈에 띄는 지표가 없다. 나균안도 7월 3경기에 13이닝 11실점(9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내·외야를 모두 볼 수 있는 고승민 역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고승민은 지난달 6일 좌측 엄지 인대가 파열돼 4주간 재활에 돌입한 뒤 이달 복귀할 계획이다. 황성빈이 2군으로 내려갔고, 한동희에게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 둘은 롯데에 힘이 될 전망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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