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5·폴드5 사전예약…1일 공시지원금 확정 '프로모션 시동'

양새롬 기자 2023. 7. 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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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의 새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 사전예약이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5·폴드5의 공시지원금은 관련 법에 따라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8월1일 각 통신사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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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원금 늘어날까 관심…홈페이지 공시 예정
여행경비 지원부터 '항공사·웹툰 에디션'까지 다양
27일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인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를 체험하고 있다. 2023.7.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새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 사전예약이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동통신사들이 이에 맞춰 내놓을 공시지원금에 관심이 쏠린다.

공시지원금이란 단말기 출고가에서 통신사별로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통상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즉 공시지원금이 인상되면 소비자는 휴대전화를 상대적으로 싸게 살 수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5·폴드5의 공시지원금은 관련 법에 따라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8월1일 각 통신사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부품값 인상 등의 이유로 갤럭시Z플립5·폴드5의 출고가가 다소 인상된 만큼 공시지원금도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각서 제기된다.

플립5는 256GB가 139만9200원, 512GB가 152만200원이다. 폴드5는 256GB 209만7700원, 512GB가 246만700원이다.

전작인 갤럭시Z플립4·폴드4의 경우 출시 당시 5G(5세대 이동통신) 및 폴더블폰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최대 65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지원됐는데, 이번에도 이와 유사하거나 소폭 상향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공시지원금은) 계속 바뀌기 때문에 꼭 전년도와 유사하다고는 볼 수 없다"면서 "또 공식 판매일에는 (사전예약기간에 공시된) 공시지원금이 일부 조정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원금을 받지 않고 월 요금 25%를 할인받는 선택약정요금할인으로 개통하는 고객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만원이 넘는 고가품의 가격 인상 폭이 커지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해석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통신사들은 이미 폴더블 스마트폰 사전판매에 총력전인 모양새다.

삼성전자와 통신3사는 예약구매 기간 동안 갤럭시Z플립5·폴드5 512GB 모델을 256GB 모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SK텔레콤(017670)은 총 9개 지역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KT(030200)는 여행상품권 등 경품 혜택을, LG유플러스(032640)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반 '플립수트 카드' 등을 내걸었다.

또 KT와 LG유플러스는 플립5 전용폰으로 각각 대한항공 에디션과 네이버웹툰 가비지 에디션도 선보인다.

사전 구매 고객은 8월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공식 출시일은 8월11일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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