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날씨] 3∼4일 제주도에 비…기온 평년보다 약간 높아

장마 끝, 이제 푸른 하늘과 여름 (광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6일 광주광역시 일대에 드리워진 구름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올해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전날 장마철이 끝난 것으로 봤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날이 맑겠고 이에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7.26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다음주(31일∼4일) 후반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3일과 금요일인 4일 제주도에 비가 올 예정이다.

다음주 아침 기온은 24∼27도, 낮 기온은 30∼35도로 평년(최저기온 22∼25도, 최고기온 29∼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8월 1일∼2일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ｍ(남해상과 제주도해상 5.0ｍ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이동경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정도에 따라 강수구역과 강수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를 참고하기를 바란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다음 주 예상 최저·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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