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법2동 기초생활수급자 이일영씨,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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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홀로 사는 8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87세인 이씨는 2014년부터 7년여간 참여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와 2021년 7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된 후 지원받은 생계비를 아껴 소중한 성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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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홀로 사는 8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대덕구 법2동에 거주하는 이일영씨다. 올해 87세인 이씨는 2014년부터 7년여간 참여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와 2021년 7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된 후 지원받은 생계비를 아껴 소중한 성금을 마련했다.
27일 최층규 대덕구청장에게 1000만원을 기탁한 이씨는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평생의 소원을 이뤘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했다. 평생의 숙제를 해결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수년간 아끼고 절약한 돈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이일영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의 선한 영향력이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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