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진주점, 반려동물 놀이터·휴게공간 오픈

[진주=뉴시스] 김기진 기자 = 롯데몰 진주점은 기존 2층 ‘테라스가든’을 리뉴얼해 ‘펫펨족(Pet+Family)’을 사로잡을 ‘펫 플레이그라운드(Pet Playground)’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231.4㎡의 테라스 공간을 활용해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동물과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했다.

롯데몰 진주점은 영천강변 산책로를 끼고 있어 평소에도 많은 애견인들이 찾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에 착안해 만들어진 ‘펫 플레이그라운드’는 무엇보다도 고객들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영천강변 산책로에서 바로 연결되는 승강기를 통해 펫 플레이그라운드를 찾는 애견인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지하주차장 이용 시 ‘펫 전용’ 동선을 확보해 다른 고객과의 접촉을 최소화 했다.

또한 롯데몰 진주점 지하 1층 롯데마트 안내데스크에서는 ‘펫 케이지’ 2층 서비스라운지에서는 ‘펫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롯데몰 진주점의 또 하나의 즐길 거리는 4층에 위치한 ‘낙서놀이터’이다.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들리는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진주 대표 친환경 제지 기업인 ‘무림페이퍼’와 함께 만든 이 공간은 6m 초대형 칠판과 낙서 책상, 그림 도화지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특히 집에서는 할 수 없는 낙서를 하면서 자녀들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창의력도 함께 향상 시킬 수 있다.

한명신 롯데몰 진주점장은 “특히 올 여름은 무더운 날씨와 길어지는 장마로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며 “다채로운 체험형 컨텐츠를 선보이면서 진주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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