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휴식기 마치고 유럽편으로 복귀 "돌아와 기뻐"

김종은 기자 2023. 7. 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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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팀이 이번에는 이탈리아와 독일로 향한다.

끝으로 제작진은 유럽 편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K-급식을 맛본 외국인들의 리액션, 전문 셰프 3명의 확보로 품격이 더해진 메뉴, 벌써 세 번째 합을 맞추는 멤버들의 케미, 그리고 눈이 탁 트이는 6월 이탈리아와 독일의 풍광까지.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 여러분에게 잠시라도 휴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귀띔했으며, 이연복 셰프는 "방송을 통해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또 이전엔 주로 학교에서 K-급식을 선보였다면, 이번엔 상상하지도 못했던 특별한 장소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곳에서 요리하는 모습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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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국인의 식판' 팀이 이번에는 이탈리아와 독일로 향한다.

JTBC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이 휴식기 이후 29일 유럽 편으로 돌아온다. 영국의 황희찬 구단부터 미국 LACC까지, 매회 상상 그 이상의 예측불가 조리 환경을 딛고 고난도 배식 미션을 격파해 온 K-급식 원정기가 다시 시작하는 것.

정예 멤버 이연복 셰프, 김민지 영양사, 허경환, 남창희는 물론 미국 편에서 활약한 오스틴강 세프, 그리고 영국 편 구원투수로 나섰던 '이연복 아들' 이홍운 셰프도 합류한다. 이에 앞서 손창우 CP와 이나라 PD 그리고 이연복 셰프와 김민지 영양사가 첫방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손창우 CP, 이나라 PD는 "다시 찾아뵐 수 있어 기쁘다. 해외의 낯선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멤버들이 정말 '급식에 진심'이다. K-급식에 사명감을 느끼면서 '잘 해야겠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제작진 역시 같은 마음으로 유럽 편도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이연복 셰프는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급식을 해주는 게 설레는 동시에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우리 급식을 통해 한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제대로 요리하지 않으면 한식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질 것 같더라. 그래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요리했고 앞으로도 정성껏 마음을 담아 요리하겠다"라는 포부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번에 이들이 떠나는 곳은 이탈리아와 독일. 제작진은 이곳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는 의뢰가 들어오면 어디든지 간다"고 농담하면서도 "사실 이번엔 자국의 음식 문화가 뚜렷한 나라로 떠나보면 어떨까 싶었다. 그러던 중, 이탈리아 와인 문화를 잘 보여줄 수 있는 700년 전통의 와이너리, 세계 3대 요리 학교인 알마 국제 요리학교와 연이 닿았다. 그리고 독일 여정은 태양의 서커스 팀의 의뢰로 시작됐다. 상설 공연장이 아닌 이동식 공연장을 가지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어마어마한 팀이다. 쉽게 보기 힘든 서커스 무대 뒷이야기, 급식을 처음 접한 다국적 단원들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특별한 지역에서 급식에 도전하게 된 이연복 셰프는 "요리 학교에서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급식을 준비할 때는 긴장이 많이 됐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아니라 셰프복을 입은 학생 100명이 단체로 식사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미래의 미슐랭 셰프들이 K-급식에 대해 어떤 평가를 전했을지 방송을 통해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김민지 영양사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의뢰지가 많아 처음엔 부담감이 컸다. 미국, 영국도 그랬지만 이탈리아인, 독일인들은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훨씬 높아 보였다. 식사를 하면서 음식을 하나하나 평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멤버들끼리 그 모습을 보면서 많이 떨었다"라고 회상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유럽 편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K-급식을 맛본 외국인들의 리액션, 전문 셰프 3명의 확보로 품격이 더해진 메뉴, 벌써 세 번째 합을 맞추는 멤버들의 케미, 그리고 눈이 탁 트이는 6월 이탈리아와 독일의 풍광까지.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 여러분에게 잠시라도 휴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귀띔했으며, 이연복 셰프는 "방송을 통해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또 이전엔 주로 학교에서 K-급식을 선보였다면, 이번엔 상상하지도 못했던 특별한 장소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곳에서 요리하는 모습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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