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티켓 예매 오픈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 프로그램 온라인 티켓 예매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개막하는 19회 영화제에는 29개국 104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음악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고 사카모토 류이치 추모 콘서트와 '필름 뮤직 OST 콘서트', 영화 올드보이 '필름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도 함께 한다.

오는 8월 10일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티켓은 1만원이다. 제천문화회관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CGV 제천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일반상영작은 한 편당 7000원이다.

11~14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는 하루 2회, 레스트리 리솜에서는 하루 1회 무료 특별상영이 이뤄진다. 레스트리 리솜에서는 현장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입장 가능하다.

1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은 당일 종이티켓 발권 후 선착순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영화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회차당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현장매표소도 운영돼 상영 당일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판매분을 구매할 수 있다.

제천체육관, 제천문화회관 등에서 이뤄지는 음악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예스24 등에서도 예매 가능하다.

11~12일 10cm, 소란, 치즈, 스텔라장, 권진아, 샘김, 콜드, 웨이브투어스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나서는 '원 썸머 나잇' 티켓은 5만원이다.

1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레전드 오블 록'은 1만원, 12일 고 사카모토 류이치 튜리뷰트 콘서트는 1만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13일 열리는 영화제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필름콘서트-올드보이'는 1만5000원, 14일 '필름뮤직 OST 콘서트'는 3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때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민과 제천시민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50% 할인이 적용되지만,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와 할인 및 상영시간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처음으로 돌아가다'는 의미를 담은 음악용어 '다카포(Da Capo)'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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