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밀알복지재단과 7월 마지막 홈경기… 탄천 맥주 축제까지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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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꾸민다.
성남은 7월 한 달 동안 팬들과 성남시민에게 시원한 맥주와 즐거운 경기 관람 경험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진행한 '탄천 맥주 축제'를 이날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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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꾸민다.
성남은 7월 한 달 동안 팬들과 성남시민에게 시원한 맥주와 즐거운 경기 관람 경험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진행한 '탄천 맥주 축제'를 이날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구단은 경기 당일 멤버십, 또는 당일 티켓을 소지한 성인에 한해 맥주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손목 띠를 배부할 예정이며, 손목 띠 착용자에게는 주류가 제공된다.
맥주축제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킥오프 전까지 서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기존에 운영하던 다양한 푸드트럭과 더불어 해방촌 맛집으로 자리 잡은 '타코스탠드'가 탄천 종합운동장을 찾는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장애인식개선 체험 부스'에서는 점자 이름 스티커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문 까치라운지에서는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은 새 상품들을 판매하는 '나눔 바자회'가 펼쳐진다. 수익금 전액은 경기지역의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더불어 경기장 내 W구역 입구와 복도에서는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인 '브릿지온 아르떼'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과 작품을 성남 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영하 구단 대표이사는 "7월의 마지막 홈경기, 많은 성남시민이 맥주와 함께 더위를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특히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며 시민구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기쁘다. 성남 FC, 그리고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의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성남 FC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장애인식개선에 나서게 되어 뜻 깊다. 재단 홍보대사 박모세 군이 참여한 6월 홈경기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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