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뇌출혈 진단+당뇨 가족력, 건강 염려증 심해” (명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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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MBN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명사수'에 게스트로 출연해 당뇨병을 탈출하기 위해 꾸준한 식단 관리 및 운동을 이어나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평소 자신의 건강 관리 루틴을 있는 그대로 공개한 박규리는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은 어머니와 수치가 비슷해서 늘 당뇨병이 걱정이었는데, 꾸준한 관리를 통해 못 이겨낼 것은 없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30대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지만 꿋꿋하게 이겨낸 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의 케이스를 보고, 많은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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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규리는 전문의를 찾아 건강 상태를 점검해 봤는데, 꾸준하게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덕분에 당화혈색소와 포도당 수치 모두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진단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박규리는 고3이 된 딸 채영 양에게 요즘 혈당 관리를 위해 먹고 있는 ‘파바빈’을 넣은 밥으로 항산화 식단을 챙기는가 하면, 딸과 함께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하체 강화 운동에 몰두하는 등 다정한 모녀 사이를 자랑해 주변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평소 자신의 건강 관리 루틴을 있는 그대로 공개한 박규리는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은 어머니와 수치가 비슷해서 늘 당뇨병이 걱정이었는데, 꾸준한 관리를 통해 못 이겨낼 것은 없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30대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지만 꿋꿋하게 이겨낸 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의 케이스를 보고, 많은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박규리는 ‘사랑의 아리랑’, ‘숟가락 젓가락’, ‘여자랍니다’, ‘당신은 쿵 나는 짝’, ‘함께 갑시다’ 등 곡을 발표했다. 또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등 ‘건강 전도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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