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 낙하' 이플런드, 세계선수권 여자 하이다이빙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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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하이 다이빙에서 호주의 리애넌 이플런드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플런드는 일본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 공원에서 끝난 하이 다이빙 결승에서 357.40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하이 다이빙 경기가 열리지 않았는데 4년 만에 다시 열린 대회에서 이플런드는 여전히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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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하이 다이빙에서 호주의 리애넌 이플런드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플런드는 일본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 공원에서 끝난 하이 다이빙 결승에서 357.40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7년 부다페스트, 2019년 광주에서 챔피언에 오른 이플런드는 후쿠오카에서도 정상을 지켰습니다.
2023 하이 다이빙 월드컵 챔피언 몰리 칼슨(캐나다)이 322.80점으로 2위에 올랐고, 2019년 광주에서 영국 국적으로 동메달을 딴 제시카 매콜리가 이번 후쿠오카에서는 캐나다 선수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27m, 여자 20m의 아찔한 높이에서 낙하하는 하이 다이빙은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처음 세계선수권 정식 종목이 됐습니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하이 다이빙 경기가 열리지 않았는데 4년 만에 다시 열린 대회에서 이플런드는 여전히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하이 다이빙 경기에 나선 선수 대부분이 실내 다이빙 선수로 뛰다가 종목을 바꿨습니다.
실내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로 뛰던 이플런드도 클리프 다이빙을 즐기다 2015년부터 하이 다이빙에 전념했고, 이 종목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이 다이빙에서 남녀 통틀어 3회 우승은 물론이고, 세계선수권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도 이플런드 단 한 명뿐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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