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독수리’ 북상중…기상청, 한반도 영향 예의주시

신정은 2023. 7. 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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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상 중으로 기상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독수리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시속 180km/h로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 '매우강'으로 북진하고 있다.

이어 27일 오전 9시쯤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s, 시속 162km/h, 강풍반경 380km로 북서진해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 다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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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10시 발표 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 예상진로 [기상청 제공]

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상 중으로 기상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독수리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시속 180km/h로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 ‘매우강’으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 중심기압은 930hPa, 최대풍속 초속 50m/s, 시속 180km/h, 강풍반경 420㎞다.

이어 27일 오전 9시쯤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s, 시속 162km/h, 강풍반경 380km로 북서진해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 다다를 전망이다.

29일 오전 9시쯤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초속 15m/s, 시속 54km/h으로 세력이 약해져 북진 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우리나라는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강도와 진로에 따라 주 중반 이후 장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태풍 발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26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는 이날 오전 이후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오전 중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기북동부에는 시간당 30~60㎜씩 비가 내릴 때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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