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싹쓸이 쾌거

이준기 2023. 7.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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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나란히 친환경·고효율 가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30여개 소비자·환경단체, 약 400명의 일반 고객과 함께 제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시상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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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녹색마스터피스상' 수상
삼성전자 15개·LG전자 18개 선정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나란히 친환경·고효율 가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30여개 소비자·환경단체, 약 400명의 일반 고객과 함께 제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시상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6일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된다. 삼성전자는 녹색상품 개발과 녹색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3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또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후드 △Neo QLED 8K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북3 프로 360 등 생활가전·TV·스마트폰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전자가 26일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다 수상하며 친환경·고효율 가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최장 기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2023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LG전자 주요 제품. 왼쪽부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통돌이 세탁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 휘센 오브제컬렉션 벽걸이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 사진=LG전자
LG전자도 ‘녹색마스터피스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아울러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등 생활가전 분야 18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 최다 수상기업이 됐다. 이 가운데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받은 LG 통돌이 세탁기는 차별화된 성능의 DD(Direct Drive) 모터와 함께 편리한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최장 기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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