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라카와고, 대만 이란, 라오스 방비엥, 소도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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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소도시 여행 '힙스테이(Hip+Stay)'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올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외 여행지의 항공권 검색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즈넉한 여유와 함께 스토리가 깃든 '힙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소도시 여행지 3곳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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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소도시 여행 ‘힙스테이(Hip+Stay)’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올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외 여행지의 항공권 검색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즈넉한 여유와 함께 스토리가 깃든 ‘힙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소도시 여행지 3곳을 추천했다.
26일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간 중 전년대비 항공권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나라는 ‘대만’이었으며, 이외에 ‘일본’, ‘라오스’ 순으로 높은 항공권 검색량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전통 문화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대만의 ‘이란’ ▷일본의 ‘시라카와고’ ▷라오스의 ‘방비엥’을 소도시 여행지로 제안했다.
▶대만의 이란= 올여름 휴가철에 전세계 여행지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항공권 검색량 증가율을 보인 국가는 ‘대만’으로, 작년과 비교해 약 7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대만에서의 소도시 여행지로 타이베이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도시 ‘이란’을 추천했다.
이란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심신을 위로하는 온천 휴양지로 유명하며,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란의 귀산도에서는 청정한 바다와 원시림, 돌고래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일본 세계유산 시라카와고= 올해 여름 해외 여행지 중 전년대비 두 번째로 많은 항공권 검색량 증가폭을 기록한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은 본래 ‘해외 여행 입문 국가’로 불리는 데다, 최근 엔화 가치 하락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덜어져 한국 여행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추천하는 일본의 소도시 여행지는 일본 특유의 전통 가옥과 생활 방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기후현의 ‘시라카와고’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으며, 지붕 뾰족한 다층 초당이라는 특이한 모양새, 일본의 ‘알프스’라고 일컫는 알펜루트가 근처에 있다는 점 등 때문에 최근들어 한국인들의 방문이 많아진 곳이다. 기후현에 있는 시라카와고는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또는 도야마 공항에서 차량으로 3시간 가량 소요된다.
▶라오스 ‘방비엥’= 방비엥은 천혜의 절경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꽃이다. 꽃보다 청춘을 통해 알려진 블루라군, 한국이 공적 원조를 통해 세워준 학교와 시장이 있는 곳이다.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배낭여행의 성지라 불리며 인기를 얻은 ‘라오스’도 전년대비 약 6배 늘어난 검색량을 기록했다.
방비엥은 남쏭 강을 따라 카르스트 지형의 멋진 산맥들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어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에메랄드 빛을 뿜는 블루라군에서의 물놀이와 남쏭강에서 즐기는 튜빙, 카약킹 등 역동적인 레포츠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방비엥은 수도 비엔티엔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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