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운동 없이 8㎏ 감량” 무탄고지 다이어트 식단 공개 (강심장)[결정적장면]

소유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신규 예능 ‘강심장리그’에서 가수 소유는 “운동금지 당한 소유, 운동 없이 이렇게 먹었더니 -8㎏?” 썸네일을 걸었다.

이날 소유는 노래 콘텐츠보다 운동 콘텐츠 조회수가 더 많이 나오는 데 대해 “내가 가수인가. 운동하는 사람인가. 노래하는 영상 댓글에 ‘맞다, 이 누나 가수였지’ 그런다”고 말했다.

소유는 콘텐츠 때문에 살을 찌웠다가 뺐기도 했다며 “많은 분들이 연예인들이 살 빠졌다고 하면 연예인이니까 저렇게 뺀다고 한다. 연예인이라고 다를 거 없다. 운동하고 안 먹고 빼는 거다. 보여드리고 싶고 알려드리고 싶었다. 콜라 광고를 찍었을 때 50㎏ 초반까지 뺐다가 65㎏까지 찌웠다”고 밝혔다.

김미려가 “65㎏가 찌워야 하는 무게냐”며 의아해 하자 소유는 “한 달이면 찔 줄 알았는데 3개월 가까이 찌웠다”며 “62.4㎏ 찍고 경도비만이 떴다. 한 달 조금 넘게 해서 8㎏ 뺐다”고 했다.

운동금지 당한 이유는 넘어져 인대가 끊어졌기 때문이라고. 소유는 “병원에서 두 달 넘게 보더라. 앨범이 나와야 하는데 다리를 못 쓰니까 유산소 운동도 안 되는 거다. 주변에서 키토 다이어트 이야기를 하더라. 지방을 많이 먹으면 뇌가 착각해 지방을 연료로 써 태우는 거다. 저는 거의 무탄고지로. 탄수화물이랑 당을 안 먹었다”고 다이어트 원리를 설명했다.

아침 겸 점심으로 스크램블 에그, 아보카도, 베이컨, 방탄커피를 먹고 저녁에는 탄수화물이 아닌 먹고 싶은 걸 먹었다고. 소유는 “삼겹살은 먹어도 냉면은 먹지 않는다. 샐러드에도 옥수수는 다 뺐다. 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술은 먹어도 된다”고 식단을 설명했다.

소유는 “생각보다 지키기 어렵다. 6개월째 하고 있다. 익숙해지면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도 했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