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척동 아파트 흉기 습격' 70대 구속영장 신청

정진형 기자 2023. 7. 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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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낮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여성을 흉기로 공격한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이모씨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전날(24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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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지하주차장 차 안서 흉기
5시간만에 체포…살인미수 혐의
[서울=뉴시스] 경찰이 대낮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여성을 흉기로 공격한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경찰이 대낮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여성을 흉기로 공격한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이모씨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전날(24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함께 차에 타고 있던 A씨를 흉기로 공격했고, 이후 큰 길로 나온 피해자를 본 목격자가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현장 일대를 뒤진 끝에 4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3시30분께 이 아파트 단지 내에 숨어있던 이씨를 체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수사 중"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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