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공모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전통·창작·타악 공연지도가 가능한 한국무용전공자 ▲국·공립 무용단에서 2년 이상 지도자급 근무 경력이 있는 무용부문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 ▲현직 교수인 경우 총학장의 겸직 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위촉 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 등에 따라 재위촉할 수 있다.

원서는 8월9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청주시 홈페이지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9월 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성과 리더십, 인성을 겸비한 예술감독을 선발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시립예술단 산하에 무용단,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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