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벼 병해충 발생…남해군, 농가 ‘적기방제’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전후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일선 농가에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정광수 경상남도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이 시기에 나타나는 벼 주요 병해충의 발생과 그 피해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기에 혹명나방을 비롯해 나방류, 멸구류 등 벼 주요 병해충에 대한 농업인들의 자가 예찰과 적기방제가 중요하다"며 "올해도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자가 예찰과 적기방제에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전후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일선 농가에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남해군은 최근 남해읍·상주면·이동면 등 곳곳에서 흰등멸구·애멸구 등 멸구류, 남면·고현면·설천면에서 혹명나방·이화명나방, 삼동면·창선면에서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7월 중순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고온다습한 날씨로 멸구류·나방류와 같은 비래해충의 유입과 먹노린재·이화명나방 등 주로 벼를 해하는 해충의 증식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2019∼2020년 벼멸구 피해양상을 보면, 벼멸구 발생이 확인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멸구로 인한 집중 고사가 발견된 바 있다. 당시에도 6~7월에 이어진 장마로 지속적인 저기압과 고온다습한 환경조건으로 멸구류·나방류 등 비래해충의 유입이 많았고, 그로 인해 벼 재배 농가들이 피해를 받았다.
남해군은 과거의 경험을 비춰봤을 때 지금이 벼 병해충 다발생을 막는 예찰·방제 적기며, 농가가 주요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병해충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정광수 경상남도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이 시기에 나타나는 벼 주요 병해충의 발생과 그 피해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기에 혹명나방을 비롯해 나방류, 멸구류 등 벼 주요 병해충에 대한 농업인들의 자가 예찰과 적기방제가 중요하다”며 “올해도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자가 예찰과 적기방제에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항상의, '경영정보시각화능력(BIS)' 자격시험 첫 시행
- 이상휘 국회의원 당선인, 與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
- '20억 로또' 누가 되려나…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5만명 몰려
- [오늘의 전자 단신] 롯데하이마트, PB냉장고 출시 2주만에 초도물량 완판 外
- 시프트업 공모 절차 돌입…최대 몸값 3조5000억원 육박
- 공무원에 폭언하고 경찰 폭행한 악성 민원인의 최후
-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 없나" 유승민에…오세훈 "야당보다 더한 여당"
- "살려달라" 소리지르며 뛰어다닌 여성, 알고보니 '마약 투약'
- 평택시의회,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 1차 벤치마킹 실시
- 이천시, '제12회 가족사랑사진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