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말로만 듣던 개구리 반찬?"…샐러드 먹다 나온 '개구리'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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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샐러디’의 샐러드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발견됐다.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에 거주하는 A씨는 퇴근 후 평소 애용하던 ‘샐러디’ 매장을 찾았다.
앱을 통해 미리 포장한 샐러드를 찾아 집으로 간 A씨는 직장동료 2명과 함께 샐러드를 먹기 시작했다.
잠시 후, 한창 샐러드를 먹던 A씨는 갑자기 꿈틀대는 무언가를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샐러드에서 꿈틀대는 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살아있는 '개구리'였기 때문이다.
녹색 채소에 가려져 아무것도 모른 채 샐러드를 먹던 A씨는 영상을 찍어 매장에 항의했고, 해당 매장은 과실을 인정하고 환불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사고 발생 다음 날 샐러디 본사는 '상품권 30만원'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해 A씨를 당황하게 했다.
A씨는 “대형 프랜차이즈여서 믿고 먹어 왔다”라며 “30만원으로 합의하긴 했으나 앞으로는 샐러디를 절대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고 성토했다.
샐러디 관계자는 "노지재배 방식으로 수확한 채소와 함께 개구리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라며 "개구리 색깔이 채소와 비슷해 미처 육안으로 걸러내지 못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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