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 백진희 만난 강부자 의심 “왜 거짓말을 하시지?”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이 강부자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장세진(차주영 분)이 은금실(강부자 분)이 오연두(백진희 분)를 한 병원에서 데려다 준 뒤 홀로 머물러 있던 모습을 목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경(안재현 분)의 집에 방문한 장세진은 은금실에게 “큰사모님 요즘 어디 편찮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는 “오늘 오전에 병원을 갈 일이 있었는데 거기서 큰사모님 비슷한 분을 본 것 같아서요”라고 설명했다.

은금실은 “병원이라니?”라고 당황, 공찬식(선우재덕 분)은 “어머니 병원에 가셨어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은금실은 “속도 싱싱하고 입맛도 좋은데 병원에 갈 일이 뭐가 있겠어”라고 부인했다.

장세진은 “안그래도 이상하다 했어요. 몸이 편찮으시면 김박사님께 가셨겠죠. 죄송합니다. 큰사모님. 제가 착각했어요”라고 해명했다.

공찬식은 “어머님 정말 괜찮으신거죠?”라고 되물었고, 은금실은 “그렇다니까”라고 강조했다.

이후 장세진은 은금실이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을 의아하게 여기며 “왜 거짓말을 하시지?”라고 의문을 품었다.

김준하(정의제 분)와 통화를 나눴고, 김준하는 “그 집 할머니가 발뺌을 했다?”라고 역시 의아해했다.

장세진은 “꼭 못들은 말 들은 것처럼 펄쩍 뛰시더라고” 짚었다.

이에 김준하는 “혹시 그 할머니도 오연두 때문에 병원 간 거 아니야?”라고 되물었다.

이어 “우리처럼 찾고 싶었던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하자, 장세진은 “큰 사모님이 오연두를?”이라며 더욱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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