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유아 영어학원 불법행위 현장 점검

김솔 2023. 7. 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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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근절을 위해 지난 5월 진행한 유아 영어학원 특별점검의 후속 조치로 유아 영어학원 현장 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 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한 도 교육청 점검단과 성남교육지원청 점검단은 성남지역의 유아 영어학원을 찾아 불법 사교육 행위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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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근절을 위해 지난 5월 진행한 유아 영어학원 특별점검의 후속 조치로 유아 영어학원 현장 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도 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한 도 교육청 점검단과 성남교육지원청 점검단은 성남지역의 유아 영어학원을 찾아 불법 사교육 행위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 4∼5월 하루 4시간 이상 수업하는 도내 유아 영어학원 228곳에 대해 전수 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모두 99곳에서 207건의 불법 사교육 행위가 적발됐다.

학원 명칭 표시 위반 30건, 교습비 관련 위반 25곳, 강사의 성범죄 경력이나 아동학대 전력 조회 누락 19곳 등이다.

이날 점검단이 방문한 곳에서 특별한 위법 사안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단순히 일회성 적발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해서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적발 이후 시정됐는지 등에 대해 교육청이 끝까지 챙겨보겠다는 의지를 교육 현장에 보이기 위해 현장 점검을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교육 카르텔과 부조리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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