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식산업센터 공사장서 40대 노동자 추락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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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러시아 국적 4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20일) 오후 1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지식산업센터 건설 현장에서 40대 A 씨가 3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러시아 국적의 노동자인 A 씨는 당시 건물 10층 높이 외벽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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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러시아 국적 4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20일) 오후 1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지식산업센터 건설 현장에서 40대 A 씨가 3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오늘 숨졌습니다.
러시아 국적의 노동자인 A 씨는 당시 건물 10층 높이 외벽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망이 설치돼 있었지만, 떨어지는 노동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곳으로 보고,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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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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