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특별대담]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건설"

2023. 7.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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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특별 대담 순서로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 김동일 시장 】 안녕하세요.

【 질문 1 】 민선 8기 임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답변 】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시민이 다 함께 잘 사는 '보령형 포용도시'를 선언한 후 1년이 지났습니다. 시장은 시민과 동고동락하면서 지역의 동반자로서 그리고 주민의 대변자임을 자임하고 흔들리지 않는 초심을 가지고 '건강한 도시, 행복한보령'을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그리고 에너지 그린 도시 보령을 크게 그려 왔다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질문 2 】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라 보령시도 탈석탄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어떤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나요?

【 답변 】 우리 시는 2023년 올해 에너지 신산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정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사업 그리고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에 오는 2030년까지 약 17조 원의 사업비가 에너지 신산업에 집중 투자됩니다. 아울러 미래 전략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서 탄소 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그리고 전동화 튜닝 지원 그리고 선박 엔진 전환 사업 등 6개 사업에 1천481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 질문 3 】 충남 보령 하면 여름철 대표 축제인 머드축제가 떠오르는데요. 오늘부터 개막인데 어떤 볼거리가 있나요?

【 답변 】 26번째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의 박람회와 함께한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오늘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운영이 됩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이 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과 워터파크존을 확대 운영하였고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머드 체험장도 운영합니다. 또 주요 행사로는 내일(22일) K-POP, 그리고 7월 29일에는 싸이 흠뻑쇼 또 8월 5일에는 월드 DJ 페스티벌을 하는 대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머드축제 기간에는 태국 관광청이 머드축제장을 방문해서 송크란 축제와 교류 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협회, 상인연합회, 외식업 조합, 숙박업 조합 등 단체뿐만 아니라 시민이 모두 하나 돼서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친절은 기본이고 바가지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실시할 만큼 준비가 돼 있습니다.

【 질문 4 】 보령은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여러 명소가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여름철 가볼 만한 곳 소개 부탁드립니다.

【 답변 】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관광지 주변에 600여 개의 숙박업소 그리고 2천여 개의 음식점이 있어서 일일 최대 3만 명 정도를 함께 체류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대표적인 대천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신비의 바닷길'이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 그리고 해저터널로 연결돼서 지금 도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산도를 비롯한 15개의 유인도서를 추천해 드리면서.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의 물을 찾는 분들에게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의 성주 계곡과 백제 계곡을 추천하고. 석탄 폐광에서 흘러나오는 시원한 자연풍이 나오는 청라냉풍욕장과 또 석탄 산업의 산교육장인 석탄박물관도 관람하실 수가 있습니다.

【 질문 5 】 최근 시장님께서는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 인공섬 조성 계획에 대해 발표하셨는데요.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 답변 】 만세보령이 글로벌 해양관광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천 앞바다에 3만 평 정도의 인공섬을 만들어 마리나, 크루즈, 리조트 그리고 카지노까지 포함한 한국형 칸쿤 시대를 열기 위해서 시설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인공섬은 민자가 유치되는 사업으로 유수의 관광 기업이 참여해서 외국인들이 보령에 와서 마음껏 놀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고 희망입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는 관광단지를 만들어서 우리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글로벌 관광 보령을 만들어서 글로벌화하는데 우리 보령이 앞장서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질문 6 】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접근성이 중요한데, 현재 교통망 구축이 추진되고 있나요?

【 답변 】 보령은 서해안의 고속도로 국도 21호, 77호 그리고 장항선 열차 등 남북을 잇는 그런 교통망은 어느 정도 충족이 돼 있는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동서축을 잇는 교통망이 36호, 40호가 있습니다만 조금 부족합니다. 그래서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로 잘 아시는 것처럼 '보령~대전~보은' 간 교통망 구축은 세종, 대전, 청주의 중부권 500만 우리 충청인들에게 정말 숙원이고 이것을 꼭 해줘야 하는 우리의 그러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선물할 수 있다고 하는 그러한 목적을 가지고 충청남도와 중앙정부와 함께 이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 질문 7 】 어느덧 시간이 흘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답변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MBN을 통해서 우리 보령시의 현안과 제26회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할 기회를 갖게 돼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여름 장마를 끝내고 날씨가 무척 무더울 것으로 이렇게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끝나면 대천해수욕장을 찾아서 '흠뻑 빠져라! 즐겨라! 뒹굴어라!' 머드축제와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한 멋진 추억을 대천해수욕장에서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시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김동일 시장 】 감사합니다.

진 행 : 김영현 기자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이준우 VJ 영상편집 : 김재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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