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폭풍 보강' 부산, '2023 U20 4강' 강상윤+아주대 출신 최동렬 영입

오종헌 기자 2023. 7.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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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전북현대에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미드필더 강상윤과 아주대에서 활약한 수비수 최동렬을 영입했다.

임대로 부산에 합류한 2004년생의 미드필더 강상윤은 많은 활동량과 더불어 뛰어난 수비력과 패스가 장점이다.

강상윤은 입단 소감으로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됐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고 성장하겠다"며, "시즌 중반에 들어왔지만, 부산아이파크 선수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승격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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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부산아이파크가 전북현대에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미드필더 강상윤과 아주대에서 활약한 수비수 최동렬을 영입했다.


임대로 부산에 합류한 2004년생의 미드필더 강상윤은 많은 활동량과 더불어 뛰어난 수비력과 패스가 장점이다. 전북 유스 출신으로 영생고가 대통령금배(2020년),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2021년) 등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강상윤은 U-14 대표팀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해 실력을 인정받은 유망주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부터 김은중호에 발탁돼 많은 경기에 출전했으며, 최예훈과 함께 2023 FIFA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전북현대 B팀에서 박진섭 감독과 유경렬 코치의 지도를 받은 바 있는 강상윤은 최근 셀틱으로 이적한 권혁규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강상윤은 입단 소감으로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됐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고 성장하겠다”며, “시즌 중반에 들어왔지만, 부산아이파크 선수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승격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동렬 또한 2004년생으로서 올해 아주대에 입학해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아주대의 제18회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 진출과 2023 U리그 4권역 1위를 달리는 데 기여했다.


최동렬은 대인 압박과 수비 커버 능력이 우수하며, 전방으로 연결하는 빠른 템포의 패스가 장점인 선수다. 센터백을 주로 보지만, 사이드백과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활용 가능한 전천후 자원인 것도 장점이다.


백두대간기 대회를 끝내고 부산에 바로 합류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언급한 최동렬은 “명문 팀인 부산에 올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해서 승격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여러 팀에서 제의가 왔는데 부산에 온 만큼, 이 선택이 옳았음을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은 오는 24일(월) 홈으로 안양을 불러와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사진=부산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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