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은 PD “생방송 자신감 원천은 100% 유재석” (플레이유2)[EN:인터뷰①]

하지원 2023. 7. 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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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은 PD가 '플레이유 레벨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노은 PD는 7월 2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 라이브 종영을 맞아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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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은PD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레이유 레벨업’ 방송화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하지원 기자]

김노은 PD가 '플레이유 레벨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노은 PD는 7월 2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 라이브 종영을 맞아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노은 PD는 "생방송이다 보니까 매주 준비하는 게 힘들었다, 마치고 나서 허전하더라. 생각해 보면 도파민 중독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됐다. 예능인들이 시청자 리액션을 먹고 사는데, 실시간을 보는 게 리스크가 큰 만큼 스릴이 있었다. 롤러코스터 12번 완주한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4월 1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플레이유 레벨업' 영상들은 누적 3,800만뷰를 기록, 시즌1 영상 대비 무려 2배 이상 높은 조회수를 모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노은 PD는 전 시즌 대비 큰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시즌1이 알려져 있어서 입소문을 탄 것 같다. 시즌2는 스토리가 이어질 수 있게 차별화했다. 시즌1에서도 스토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빌런이 사는 세계관에서 미션을 하고, 재석 님이 성장하는 게임 캐릭터 같은 것들이 잘 통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생각을 밝혔다.

김노은 PD는 "유재석 님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게임 캐릭터처럼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상 속 빌런을 타파해 나가면 시청자도 같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며 "현실 속 소위 빌런들을 물리쳐 나가면 서사가 쌓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생방송인 만큼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도 많았을 터. 김노은 PD는 "생방송 자체가 제작진한테 부담감이 크다. 아무리 잘 준비해도 어디서 실수가 나오고 기계적 결함이 있을 수 있다. 생방송 전에 거의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믿고 갈 수 있었던 건 유재석 덕분이라고. 김노은 PD는 "기둥처럼 버텨주고 계셨다. 유재석 님이 너무 안정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 '우릴 뭘 믿고 저렇게까지 하시지?'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투입이 되셨다.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은 유재석 님이 100% 지분을 갖고 계신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함께 해결해 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 ‘유재석을 플레이한다’는 컨셉에 맞춰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며 인기를 얻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빌런이 사는 세상’이라는 세계관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했다. 편집을 가미한 본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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