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네 명 오피셜, 대대적 전력 보강 통해 승격 의지 천명하는 부산

김태석 기자 2023. 7.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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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전력 강화를 위해 무서운 영입 러시를 보이고 있다.

지금 영입된 선수들, 그리고 '설'로 나돌고 있는 선수들 모두 부산 전력에 쏠쏠하게 보탬이 될 자원으로 평가된다.

이는 시즌 내내 승격 경쟁을 위한 위치를 사수하고 있는 부산이 K리그1 복귀를 위해 전력을 '레벨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부산이 대대적인 선수 영입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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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전력 강화를 위해 무서운 영입 러시를 보이고 있다. 승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이적 시장에서 보이고 있다.

부산은 20일 하루에만 네 명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수원 삼성의 베테랑 센터백 민상기를 6개월 임대로 데려왔고, 광주 FC에서 뛰던 베테랑 미드필더 여름도 품에 안았다. 뿐만 아니라 전북 현대에 소속되어 있던 U-20 대표 출신 강상윤을 비롯해 아주대 소속으로 대학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 최동렬도 불러들였다.

뿐만 아니다. 지난 14일에는 박정인을 내주고 서울 이랜드에서 뛰던 날개 공격수 김정환을, 13일에는 만 30세 베테랑 수문장 이승규를 백업 골키퍼로 영입했다. 지난달에는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하던 영건 미드필더 전승민도 데려왔다. 베테랑과 신예 할 것 없이, 그리고 최후방 골키퍼부터 공격진까지 가릴 것 없이 전 포지션에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심각한 부상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던 브라질 공격수 페신까지 복귀했다. 시즌 초 부산의 공격을 주도했던 페신의 가세는 박진섭 부산 감독에게 굉장히 큰 힘이 된다. 뿐만 아니라 추가로 선수 영입과 관련한 설이 나돌고 있다. 지금 영입된 선수들, 그리고 '설'로 나돌고 있는 선수들 모두 부산 전력에 쏠쏠하게 보탬이 될 자원으로 평가된다.

보통 시즌 중 이적 시장에는 정말 필요한 포지션에 즉시 전력감 선수만을 데려오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수비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해결할 선수를 '기워넣는' 식으로 데려와 보강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포지션에 걸쳐 대대적인 '물갈이'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시즌 내내 승격 경쟁을 위한 위치를 사수하고 있는 부산이 K리그1 복귀를 위해 전력을 '레벨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부산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에서 FC 안양과 격돌한다.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라 승패 여부가 굉장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이 대대적인 선수 영입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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