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비욘드 더 스토리`, 한국 도서 최초 NYT 베스트셀러 1위

윤선영 2023. 7. 20.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공식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가 공개한 순위를 보면 '비욘드 더 스토리'는 비소설 하드커버 부문과 비소설 컴바인드 프린트·전자책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국내 온라인 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TS '비욘드 더 스토리'.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공식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가 공개한 순위를 보면 '비욘드 더 스토리'는 비소설 하드커버 부문과 비소설 컴바인드 프린트·전자책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는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유명한 출판계의 순위 목록으로 팝송으로 치면 빌보드 차트 격이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국내 온라인 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발간 당일 미국, 영국, 브라질, 호주, 일본 등지의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브라질 아마존에서는 역대 최다 선주문량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책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준비 과정, 데뷔, 월드스타로 등극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강명석이 멤버들을 인터뷰해 책을 썼으며 총 23개 언어로 출간했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직접 느낀 경험과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꿈만 같던 '빌보드 1위'를 따냈을 때 멤버들이 느낀 생생한 소감 등을 만날 수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번 순위는 지난 9일 이후 발간된 도서의 주간 판매량과 예약 판매량을 합산해 매긴 것"이라며 "이 책은 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로 직행했다"고 밝혔다. 또 "이 순위에서 한국인 저자의 도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