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실종자 수색 중 순직' 故 채수근 일병 "진심으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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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예천 지역의 호우피해 복구 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한 고(故) 채수근 일병의 순직을 애도하고 유가족, 해병대 장병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공지에서 해병대 수사단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해병대 안전단은 호우피해 복구 작전에 투입된 부대의 안전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점검하고 보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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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예천 지역의 호우피해 복구 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한 고(故) 채수근 일병의 순직을 애도하고 유가족, 해병대 장병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 채수근 일병에게는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공지에서 해병대 수사단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해병대 안전단은 호우피해 복구 작전에 투입된 부대의 안전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점검하고 보완 중이라고 밝혔다.
해병대는 피해 복구 작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해병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갖춰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8일 예천 지역 수해 현장에 투입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의 채 일병은 19일 오전 9시 10분쯤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 채 일병의 시신은 실종 14시간 만인 19일 오후 11시 8분쯤 야간수색에 나섰던 경북119특수대응단에 의해 호명면 월포리 고평대교 하류 4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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