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 유소년배구교실 재능기부 행사 실시

4명 선수 재능기부 참여… 기본기 레슨, 미니게임, 사인회 등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 선수단과 유소년 배구교실 참여 학생들이 기부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 제공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은 최근 구단 선수들이 유소년 배구교실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단의 대표 선수인 노재욱, 이상욱, 김정호, 에디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기본기 레슨과 미니게임을 실시했다.

또 사인회와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선수단과 참여 학생간의 친밀함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의 주장인 노재욱 선수는 "처음에 배구를 시작했을 때가 생각난다. 초심으로 돌아가 유소년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유소년 배구교실은 매주 일요일 대전 중앙고등학교에서 약 100여 명 학생들 대상으로 배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