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로컬 축제 21~22일 등

이준구 기자 2023. 7. 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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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렸던 두레마켓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21일과 22일 관광두레사업체 ‘문화와함께 협동조합’ 주관으로 ‘달려라! 뚝마켓’을 개최한다.

‘뚝마켓’은 천연쪽염색 제품, 도예소품, 퀼트소품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용인지역의 관광두레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1일과 2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열리며, 행사에서는 도자기 물레, 마크라메 만들기, 매듭공예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미르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와 협업해 관객들을 대상으로 ‘얼음 3종 경기’와 선착순 무료 공예체험도 준비됐다.

한편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등과 함께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두레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3개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수지도서관 체험 기상캐스터 프로그램 포스터

◇수지도서관서 기상캐스터 체험해보세요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체험! 기상캐스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생생하게 날씨를 중계할 어린이 42명을 모집한다.

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특성화 도서관인 수지도서관에서 다양한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하루 7회씩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튜디오 안에 설치된 크로마키(특수 효과를 이용하기 위한 초록색이나 파란색 등 단색 배경) 스크린 앞에서 뉴스를 전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기상 정보를 담은 뉴스용 대본을 준비하는 한편 참가자의 촬영분을 3분 내외의 영상으로 편집해 파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체험을 원하는 날로부터 1주일 전 수지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suji/)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평생학습관, ‘제54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용인시평생학습관이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제54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조리분야(한식조리기능사 등 21개) ▲헤어뷰티분야(헤어미용자격증 등 6개) ▲기술시용분야(양장기능사 등 11개) ▲정보화분야(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9개) ▲인문교양분야(영어회화 등 15개) ▲직업능력분야(독서논술지도사 등 9개) ▲문화예술분야(수채화 및 데생 등 18개)로 총 89개 강좌에 1372명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과 주민등록 주소지가 용인특례시로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다. 지역 내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12주 과정으로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이다.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해 1차 무작위로 추첨한다. 정원이 미달된 강좌 추가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백암면·원삼면 간담회

◇백암면·원삼면, 경찰·소방과 취약계층 감시 및 대응 간담회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이 18일 취약계층에게 위기상황이 생기는 것을 막고, 신속한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경찰·소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백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조영호 원산면장, 권순도 원삼면장과 백암파출소, 백암119안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면과 경찰, 소방서는 위기 징후 조기발견, 상황 발생시 즉각 통보 및 대응, 관련 서비스 안내·지원, 위기가구에 대한 정보제공 등 다방면에 걸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원삼면과 백암면은 면적이 넓어 이번에 두 개 면이 힘을 합쳐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안전과 보호에 협업키로 했다.

소리증폭기 기탁

◇유위컴, 보청기능 스마트 소리증폭기 20대 기탁

무선 송수신기 제조업체 유위컴이 난청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전해달라며 보청 기능이 있는 스마트 소리증폭기 20대(720만원 상당)를 수지구에 기탁했다.

수지구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 중 생계 또는 주거급여 대상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소리증폭기를 전달할 방침이다.

기흥구 구갈동 유위컴은 지난 6월 용인시의 지원으로 멕시코와 에콰도르 등 중남미 시장개척에 나서는 등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을 존경한다는 이재훈 대표는 시에서 받은 만큼 앞으로도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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