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이종원 향한 반격...약점 잡았다(종합)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7. 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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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자신을 지방 발령 시키려던 이종원의 발목을 잡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비밀의 여자'에서는 남연석(이종원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를 지방으로 발령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의 방으로 온 남연석은 주애라를 보며 "뭐야, 네가 왜 여깄어?"라고 물었고, 주애라는 "아버님. 다시 발령 재고해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했다.

이에 남연석은 자신의 약점을 잡은 주애라를 바라보며 화를 삼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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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자신을 지방 발령 시키려던 이종원이 약점을 잡았다.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 캡처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자신을 지방 발령 시키려던 이종원의 발목을 잡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비밀의 여자’에서는 남연석(이종원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를 지방으로 발령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애라는 “당신이 아무리 빈틈없다고 해도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지”라고 말한 뒤 도청장치를 심으려고 했다.

그 순간 전화가 울렸고, 주애라는 “뭐지?”라며 의문을 품었다.

자신의 방으로 온 남연석은 주애라를 보며 “뭐야, 네가 왜 여깄어?”라고 물었고, 주애라는 “아버님. 다시 발령 재고해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남연석은 “사람 불러서 끌어내기 전에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후 주애라는 남연석과 독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애라는 “제가 아버님에 대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해서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다 주애라는 남연석에게 동영상 하나를 건넸다. 이를 본 남연석은 당황해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이를 지켜 본 주애라는 “아버님, 할아버님 쓰러지신 날 집에 계셨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오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남연석은 자신의 약점을 잡은 주애라를 바라보며 화를 삼키지 못했다.

한편 남연석은 오세린(최윤영 분)과 정영준(이은형 분)이 정현태(최재성 분)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편상국 비서를 찾는 것을 알고 오세린과 정영준을 불러 파헤치기 시작했다. 급기야 남연석은 두 사람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숨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남연석은 모든 증거를 없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당시 CCTV를 지우지 못한 철물점 사장님이 등장했다. 이에 남연석은 초조해졌다.

정영준은 그때 철물점을 방문했다. 그 순간 철물점으로 전화가 왔고, 남연석은 철물점 사장님을 매수했다.

급기야 남연석은 “얼마가 됐던 돈을 줄 테니 CCTV 영상 보여주지 마세요”라고 요청했다.

돌아온 철물점 사장은 정영준에게 “CCTV 영상을 꺼놓은 것을 몰랐다”라고 말하며 정영준에게 거짓말을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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