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전면 취소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7. 18.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이 수해 극복과 수재민 위로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기고 했던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당한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 극복에 힘을 모으는 게 우선"이라며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포도와 복숭아 판매를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수해 극복과 수재민 위로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기고 했던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계부서 회의와 군의회 협의를 거쳐 전면 취소를 결정한 군은 대신 소비자 직거래나 온라인 행사 등을 통해 포도와 복숭아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당한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 극복에 힘을 모으는 게 우선"이라며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포도와 복숭아 판매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 대표축제인 이 행사에는 지난해에만 사흘 동안 모두 5만여명이 방문해 4억 7천만 원 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