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으로 모신, ‘귀공자’

이다원 기자 2023. 7.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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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공자’ 한 장면.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를 안방으로 모신다.

‘귀공자’는 18일 IPTV 및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달 21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67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등 한국영화계에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온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뭉쳐 영화를 완성한다.

필리핀, 홍콩, 캄보디아, 태국 등 해외 국가에서 연이어 개봉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귀공자’는 ‘기생충’의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를 달성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7월 17일 기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추격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귀공자’는 IPTV(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wavve, 네이버 시리즈on, KT skylife,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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