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계속되는 물 폭탄' 충청·남부지방에 많은 비

신수정 2023. 7. 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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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7일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모레(19일)까지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추가로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100~200㎜가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곳은 250㎜, 특히 제주도산지에는 3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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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월요일인 17일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장마가 이어진 서울 중구 을지로1가 사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수도권북부와 강원북부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모레(19일)까지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추가로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18일)까지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도(남부내륙·산지 제외)에 10~60㎜,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울릉도.독도에 30~100㎜ 내외겠다.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100~200㎜가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곳은 250㎜, 특히 제주도산지에는 3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14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학생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다.

당분간 기온은 어제(16일, 최저기온 20~26도, 최고기온 24~29도)보다 조금 높겠다. 또 모레(19일)부터는 일부 중부와 남부내륙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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