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수지 닮은꼴’ 박한별 선수 열애 의심 “남친 축구 선수?”(‘살림남2’)[어저께TV]

임혜영 2023. 7. 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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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선수가 이천수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했다.

정동남의 도움으로 이천수는 물과 조금 친해지기 시작했고 이후 제대로 수영을 배워보기 위해 아내 심하은과 함께 '수지 닮은꼴' 박한별 선수를 만나러 갔다.

이천수는 수영을 축구에 비유해서 쉽게 알려주려는 박한별 선수에게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냐"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해 박한별 선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천수의 실력에 박한별 선수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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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박한별 선수가 이천수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딸을 위해 물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는 이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천수는 물 공포증을 호소하며 물놀이를 하러 가자는 딸 앞에서 작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천수는 결국 딸을 지키기 위해 수영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고 배우 겸 인명구조사로 활동 중인 정동남을 찾았다.

본격적으로 두 사람은 물과 친해지기에 나섰다. 이천수는 수영장에 들어가기 망설이면서 “전문가 선생님이 계셔도 자신이 없고 무섭다”라고 무서움을 호소했다. 정동남의 도움으로 이천수는 물과 조금 친해지기 시작했고 이후 제대로 수영을 배워보기 위해 아내 심하은과 함께 ‘수지 닮은꼴’ 박한별 선수를 만나러 갔다.

심하은은 본격적으로 수영을 배우기 전, 이천수에게 수영모자를 쓰라고 권했고 이천수는 외모가 이상해질까봐 걱정했다. 심하은은 “원래도 이상했다”라며 이천수의 외모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박한별 선수에게 특급 수영 코칭을 받았다. 이천수는 수영을 축구에 비유해서 쉽게 알려주려는 박한별 선수에게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냐”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해 박한별 선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여전히 물에서 어색해하는 이천수에게 심하은은 수영에 대한 센스가 없다며 타박했다. 두 사람은 결국 킥판 하나를 두고 시합을 벌였고 승부욕에 눈이 먼 이천수가 이기게 되었다. 이어 킥판 잡고 자유형 대결을 펼쳤고 이천수는 물 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한 듯 놀라운 수영 실력을 뽐냈다.

이천수의 실력에 박한별 선수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한별 선수는 “처음에만 버벅거리더니 실력이 쑥쑥 늘었다”라며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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