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김태완 기자 2023. 7. 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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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주재로 올해 상반기 추진한 업무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회는 각 부서장 등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현안업무에 대한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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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시장 “계획된 사업 성공적 마무리 당부”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당진시 제공)/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주재로 올해 상반기 추진한 업무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회는 각 부서장 등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현안업무에 대한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44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550개 주요 업무의 추진상황은 △사업 완료(56개) △정상 추진(488개) △부진(3개) △미착수(1개) △기타(3개)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상반기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농지전용, 개발행위, 산지전용 등 복합민원의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민원 동행 서비스를 시행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3조 894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올해 목표였던 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지역농협 농업용 드론 보급과 방제비 전액 지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당진 지역특화 작목(당찬진미, 아미쌀) 특화단지 조성 등을 실시했다.

특히 △농촌공간정비사업(국비 67억5000만원) △농촌협약 공모사업(국비 30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국비 35억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국비 36억원) △직업교육 혁신지구(국비 15억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당진 경제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업 투자유치 △고등학교 신설 △호수공원 조성 행정절차 이행 △국도 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도비도·난지도 등 신규 관광지 개발사업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환 시장은 “상반기 시민을 위해 함께 뛰어준 직원분께 감사하다”며 “계획했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공직자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 8기 2023년 2분기 공약 이행현황은 6개 분야 91개 사업 중 완료 8개, 정상추진 82개, 기타 1개이며 시는 공약사항의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당진시 시장 공약 관리 규칙’에 따라 분기별로 당진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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