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금정구, 로컬 리브랜딩 금정산성 막걸리 팝업스토어 등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청년들이 뭉친 문화기획팀 ‘자주’와 함께 오는 15일 문화 카페 '머지(MERGE)'에서 ‘금정산성막걸리 X 자주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대한민국 민속주 1호 금정산성 막걸리를 보다 많은 MZ세대에게 알리고자 청년들이 기획했다. 막걸리 리브랜딩을 통해 전통적 느낌의 기존 로고를 유지하면서 직접 기획·디자인한 캐릭터를 더해 금정산성 막걸리를 밝고 재밌는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행사에서는 시음회, 막테일(막걸리 칵테일), 찾아가는 양조장, 막걸리 비누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동래구 태권도실업팀,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

부산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이 지난 5일부터 개최된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4개의 메달을 획득(금1, 은1, 동2)하여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이 지난 5일부터 개최된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4개의 메달을 획득(금1, 은1, 동2)하여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 (사진=동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여자 일반부 통합-57kg급에 출전한 김민서 선수는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62kg급에 출전한 정은화 선수는 은메달을, -46kg급과 –67kg급에 각각 출전한 김하은 선수와 황유진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어 단체 종합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은 올해 6월 초부터 한국실업 최강전을 비롯해 이번 태권도원배 대회까지 4개의 대회 일정을 소화했다. 매경기마다 메달을 놓치지 않는 우수한 성적으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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