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IPTV 오프라인 영화관 운영···팝콘 브랜드와 협업

파이크어시네마 매장에 Btv 특별관 마련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터넷(IP)TV ‘비티비(Btv)’의 영화 작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극장처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제공=SK브로드밴드

[서울경제]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터넷(IP)TV ‘비티비(Btv)’의 영화 작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극장처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팝콘 프랜차이즈 라이크어시네마와 협업한다. 라이크어시네마의 건대점, 신금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간에 맞춰 Btv의 다시보기(VOD) 신작을 상영하는 특별관을 마련했다. 건대점에서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신금호점에서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상영되며 방문객은 할인이나 포토카드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까지 라이크어시네마 매장을 방문한 Btv 가입자 전원에게 무료로 팝콘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추첨을 통해 워커힐 숙박권을 주는 등 혜택도 있다. 라이크어시네마는 건대, 신금호, 석촌, 등촌 등 서울 주요 거점에 영화 상영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Btv가 온스크린 영역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이용자를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고객 접점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