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시청률보다는 화제성을 봐야하는 이유…3주 연속 화제성 1위

2023. 7. 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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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퀸덤퍼즐'은 시청률이 0.2~0.5%에 그치고 있다.

'퀸덤퍼즐'은 1020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이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퀸덤퍼즐'에 따르면,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영상 소비 비중의 50% 이상을 1020세대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퀸덤퍼즐'은 방송 5회차만에 공식 유튜브 영상 총 누적 조회수 7천만 뷰를 돌파했고, 틱톡 #퀸덤퍼즐 해시태그 역시 약 7천만 건에 이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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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휘서·나나·연희·조아 등 다양한 출연자 눈길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Mnet '퀸덤퍼즐'은 시청률이 0.2~0.5%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화제성은 3주 연속 1위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을 잘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청률을 측정할 때 1020세대의 시청률이 중년 시청률에 비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추측에 더욱 힘이 실리게 하는 사례로 보인다.

'퀸덤퍼즐'은 1020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이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7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

'퀸덤퍼즐'에 따르면,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영상 소비 비중의 50% 이상을 1020세대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의 집계로(13-24세), 20대 후반까지 확대할 경우 과반수에 가까운 수치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7/4 기준)

그중에서도 '실력캐' 감상이 두드러져 흥미를 높인다. 방송 무대 쇼츠, 클립 영상 등에서 화제가 돼 소위 실력 캐릭터로 입소문을 탄 출연자들이 조회수·좋아요 등 여러 지표의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

지난 업다운배틀의 경우 뛰어난 보컬로 주목받은 체리블렛 보라가 조회수·좋아요·시청 시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올라운더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휘서(H1-KEY)과 상큼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지한(Weeekly), 댄스와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은 나나(woo!ah!), 깔끔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여름, 보컬퀸 케이 등 남다른 실력과 퍼포먼스를 전개한 이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그널송 배틀에서는 방송 이전 조회수가 이후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 결과와 일치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그널송 'Charismatic'의 방송 전 조회수는 PICK팀이 DROP팀 보다 높았고, 심사 결과 PICK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5/29 기준) 'SNAP'의 경우, 우승한 DROP팀의 조회수가 방송 직후 빠르게 반등했으며 현재는 역전한 상태다.

Z세대 인기 플랫폼 틱톡에서는 더욱 다양한 캐릭터 소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총 조회수 상위권에 연희(RocketPunch), 지원(체리블렛), 조아(Weeekly), 상아(LIGHTSUM) 등 여러 걸그룹 멤버들이 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중 연희, 상아 등은 지난 경연을 통해 구두 투혼과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된 바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인기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퀸덤퍼즐'은 방송 5회차만에 공식 유튜브 영상 총 누적 조회수 7천만 뷰를 돌파했고, 틱톡 #퀸덤퍼즐 해시태그 역시 약 7천만 건에 이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어떤 출연자들이 나타나 다크호스로 급부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net '퀸덤퍼즐'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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