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수도권 최대 250mm 물 폭탄"...피해 대비는?

YTN 2023. 7.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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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미 도로가 빗물에 잠기는곳도 나오고 있고 밤에 더 큰 비가 예보된 만큼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관련해서 어떤 대책이 필요할지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집중호우가 예보됐고요. 긴장되고 있습니다. 어떤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까?

[이영주]

일단 지금 현재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 또 하루이틀 상황에 집중적인 강우가 예보돼 있는 상황이라면 지금 근본적인 대책이나 근본적인 대비, 이런 부분보다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중심으로. 또 이를테면 재산피해보다는 인명피해 중심으로. 일단 침수가 일어나서 재산까지 보호하는 부분들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들은 상당히 제한적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 시민분들이 다치지 않게 위험한 상황이 되지 않게끔 조심할 수 있도록 경고도 하고. 또 시민분들 각자가 위험상황, 지역의 강우 상황에 따라서 행동도 하시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끔 여러 가지 자제를 하시는 것들. 이런 것들이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일단 인명피해 막는 데 집중하자고 하셨고. 폭우가 많이 내리면서 강남 한복판에 있는 아파트도 침수가 됐더라고요.

그 모습은 어떻게 보셨어요?

[이영주]

사실 작년에도 그런 상황들이 연출됐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런 상황들만 놓고 보면 작년에도 이랬는데 아무것도 바뀐 게 없구나, 이렇게 굉장히 우려도 하시고. 특히 그 아파트 같은 경우 최근에 새로 지어진 아파트이기 때문에 더더욱이 우려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기본적으로 아파트 설계 자체라든지 시공 자체의 문제점이라고 딱 얘기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갑자기 비가 많이 왔을 때 여기 같은 경우에 이를테면 개방형 설계라고 해서 출입구에 단차 같은 것들도 최소화하고 이러다 보니까 지표면의 물들이 흘러 들어가거나 고이면서 침수 상황들이 됐기 때문에 이런 부분 오히려 시설적인 부분보다는 관리적인 부분. 비가 왔을 때 이런 부분 관리적인 부분을 대처를 했더라도 피해는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은 들었습니다.

[앵커]

어떤 관리를 해야 되는 겁니까?

[이영주]

예를 들면 출입구가 낮은 부분, 턱이 없거나 이런 부분 같은 경우 차수판을 설치하거나 모래주머니 같은 것들을 설치해서 물이 들어오지 않게끔 하는 부분이라든지 또 배수로 같은 경우 정비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필요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단지 같은 경우 단지 내 도로 같은 데 트랜치 같은 것들이 도로변 쪽으로 따로 설치되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시설적인 부분들, 관리적인 부분들이 미흡한 부분도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앵커]

강남 지역은 지난해도 물에 잠기는 그런 큰 피해를 입었잖아요. 그런데 지리적인 구조도 그렇고. 그래서 근본적으로 대형 수로를 확보해야 된다, 여러 대책을 강구했는데 당장 작년과 똑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 아닙니까?

[이영주]

작년에 대규모 침수가 발생한 강남 지역 일대, 서울시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 또 대책들을 내놨는데요. 다만 말씀하신 대로 우수관로에 대한 용량을 키운다거나 또 배수 터널형 저류조를 설치하는 기본 인프라를 바꾸는 것들은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업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에 일어났기 때문에 불과 1년 사이에 그런 부분들의 성능 개선을 기대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들이 있고요. 다만 이런 부분들은 장기적으로는 비가 집중적으로 내려서 배수용량이 부족한 상황이 확인됐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장기간에 걸쳐서 시설들의 확충이나 보완은 필요하다. 다만 단기간적인 대책으로 당장 물이 들어와서 위험한 상황을 막기 위한 단기적인 조치들.

[앵커]

물막이판 같은 거 다 설치하자. 그래서 일부 지역에는 설치가 됐던데요.

[이영주]

맞습니다. 침수 지역이라든지 또 문제가 됐었던 저지대에 이를테면 반지하, 이런 데는 물막이판 지원 사업들이 상당히 많이 이루어져서 어느 정도 기능들을 하고 있는데요. 다만 전부 다 설치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 설치가 안 된 곳, 혹은 본인들이 이런 것들의 설치에 대한 부분을 신청해야지 지원이 되는 부분들인데요. 이런 부분들이 집주인과 견해 차이 때문에 신청이 되지 않아서 설치가 안 된 곳들도 아직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물막이판뿐만 아니라 하수도를 통해서 역류되는 역류에 의한 침수들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물막이판 설치, 그다음에 역류방지장치의 설치, 이런 것들은 같이 이루어져야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물막이판 아직 설치되지 않은 곳들이 꽤 있던데. 물막이판 설치하면 이런 침수피해 같은 걸 얼마나 막을 수 있습니까?

[이영주]

기본적으로 창문들이 이를테면 다세대 주택 같은 경우, 반지하 같은 경우는 창문이 거의 지면 레벨과 같기 때문에 지면에 물이 고여서 흐르는 상황에서 창문이 열려 있는 경우에 그쪽으로 물이 가장 빨리 들어갈 수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그래서 물막이판을 설치했을 때 1차적으로 급속하게 물이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것들은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문제는 물막이판을 설치한다 하더라도 그 지역의 침수 상황이 심각하거나 또 수위가 높아진다면 침수는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물막이판을 설치하셨다 하더라도 상습적인 침수지역이라면 설치하시고 대피를 하는 것이 안전하겠다. 이런 부분들을 유념을 하셔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설치하고 대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인명피해 가장 줄여야 되는데. 앞서 저희가 중계차를 연결해서 경기도 성남시 탄천 앞의 상황을 봤더니 이미 도로에 물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예보를 보면 전북, 충남 지역에 40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돼 있어요. 이 정도 비가 내리면 웬만한 도로, 저지대는 대부분 침수되는 상황 아닙니까?

[이영주]

맞습니다. 서울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대부분 30년 주기로 비가 왔을 때 배수용량들을 확보하기 때문에 시간당 서울 같은 경우 95mm 정도까지 대비가 되어 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시간당95mm인데 하루에 걸쳐서 나눠서 온다고 하면 예를 들어 400mm 하루 종일 천천히 온다고 하면 균등하게 충분히 배수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400mm가 어떤 시간에 집중적으로 오고 어떤 시간에는 안 오고 이럴 때는 집중적으로 왔을 때는 양이 충분한 배수가 되겠다 하더라도 침수가 되거나 이를테면 물이 계속 흐르면서 여러 가지 피해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집중적으로 비가 오는 상황, 이런 것들이 굉장히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죠.

[앵커]

그렇다면 인명피해 줄이는 대책은 일단 서둘러서 대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요. 지금 정도의 비가 내린다면 언제든 침수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생각해 보면 침수차 피해도 상당히 많았거든요. 지하주차장 잠기면서 피해들이 컸었는데 일단 당장 어떻게 대비를 해야 될지 그 부분부터 짚어주세요.

[이영주]

일단 본인이 주차장에 있는 상황, 또 차량 안에 있는 상황에서 물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다면 차를 끌고 나간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인이 빨리 차에서 나오셔서 안전하게 계단이라든지 다른 층으로 높은 층으로 이동을 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상황이고요.

[앵커]

그런데 포항에서 작년에 있었던 참사 생각을 해 보면 너무 안타까운 사고였는데 침수될 거라고 누가 예상을 했겠습니까?

[이영주]

맞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예를 들면 본인이 집에 있는 상황에서 지하주차장에 침수가 이루어진다, 차를 빼라고 얘기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런 침수 상황을 알아서 본인이 차를 빼러 내려가시는 것 자체도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거든요. 지하주차장에 물이 침수되는 상황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천천히 차오르는 것들이 아니라 이미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면 얼마나 급격하게 들어오는지에 대한 부분을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침수가 이미 벌어진 상황이라면 지하층 쪽으로는 접근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고요. 또 아파트의 관리사무소나 이런 데서도 이러한 상황이 됐을 때 주민분들이 지하층으로 내려가지 않게끔 경고방송으로 정보를 제공해 드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그리고 운행 중에 침수되는 경우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차 바퀴 어느 정도까지 물이 찼을 때 그때는 꼭 피해야 된다, 이런 기준이 있을 것 같아요.

[이영주]

딱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운전하는 데 내 자동차의 운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들은 타이어가 3분의 2 정도 잠기게 되면 타이어의 부력도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제대로 운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하고요. 또 반대로 배기구 쪽이 물에 잠기는 상황이 된다면 배기구를 통해서 엔진계통에 물이 들어가면서 시동이 꺼지거나 멈출 수 있는 이런 상황들이 되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간에 차량의 바퀴가 채 잠기기 이전에 차량을 이동시키시거나 혹은 그 정도에 잠겼다면 계속 주행을 하시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차량에서 내리시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대피요령에 대해서 말씀을 계속해 주고 계신데. 갑자기 물이 차오르면 차에 있다가 대피를 해야 되는데. 어쩔 수 없을 때는 지붕 위로 올라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영주]

가장 좋은 건 내려서 그 침수 지역을 벗어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급격하게 침수가 된다거나 혹은 차량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일 때는 이미 내려보니까 주변이 다 물에 잠겨 있다고 했을 때 넓은 침수지역을 헤치고 대피를 하는 것도 상당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상황이 침수 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되신다면 오히려 차량 위쪽으로, 가장 높은 차량의 지붕 쪽으로 올라가서 구조를 빨리 요청하는 게 오히려 더 안전하실 수 있다. 다만 주변 여건이 어느 정도 본인이 보행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 지역을 벗어나시는 게 가장 1차적인 대피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요즘에 전기차 많이 타시는데 전기차는 물에 잠기면 감전되지 않을까, 이런 걱정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이영주]

실제로 전기차 같은 경우, 일반 차량에도 배터리가 있고요. 전기차 같은 경우에 특히 전기로 기동되기 때문에 배터리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마는. 대부분 방수처리가 되어 있고 밀폐가 되어 있어서 그 자체로 감전되거나 위험성이 더 높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여기에 전기 배전 관계나 이런 것들이 사실 물이 들어감으로써 작동을 안 하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들은 일반 차량이나 전기차나 동일하게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이미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산사태에 굉장히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이영주]

맞습니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상황에서는 토사가 직접 흘러내리거나 또 지하수가 늘어나면서 사면이 붕괴돼서 산사태가 일어나는 경우. 최근에는 이런 사면에서 내려온 흙더미 같은 것들이 도로 쪽으로 내려오면서 지나가는 차량들에 피해를 입히는 상황들도 발생을 하거든요. 비가 오는 상황에서 절개지나 사면, 산악도로, 이런 곳 이용 자체는 안 하시는 게 가장 좋겠고요. 또 중요한 것은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만 조심하셔야 되는 게 아니라 비가 온 이후에 1~2주 정도는 계속 이런 빗물들이 지하수로서 토압도 높아지고 이를테면 유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산사태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 비가 많이 오는 시기 전후로 해서는 이런 지역을 다닐 때는 조심을 하셔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최근에 계속 센 비가 많이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을 텐데 산사태 일어날 전조증상 같은 건 어떤 게 있습니까?

[이영주]

기본적으로 사면에 갈라진 면이 보인다거나 혹은 평상시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곳이거나 물이 나지 않는 곳인데 물이 갑자기 샘솟는다거나 이런 경우도 산사태 전조증상이고요. 또 한편으로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 나무라든지 수목들이 흔들리는 현상. 나무나 수목들이 급격하게 기울어져 있는 상황. 혹은 보행 중에 산길을 가다가 땅이 굉장히 물렁물렁해져 있는 상황들. 이런 것들이 산사태의 전조증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주변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 전조증상 나타나고 대피를 해야 되잖아요. 그 대피 골든타임 같은 게 있습니까?

[이영주]

시간적으로 이런 전조증상 이후에 어느 정도 있으면 이런 상황들이 발생한다는 것들을 딱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단 전조증상을 확인한다면 대피를 하실 준비를 하는 게 좋겠고요. 또 기본적으로 지역의 지자체라든지 또 재난에 관련된 기구에 연락하셔서 이런 산사태에 대한 부분들의 정보를 공유해 드려야 그 지역에도 대피명령이라든지 안전조치들이 취해질 수 있을 겁니다.

[앵커]

휴가철을 맞아서 펜션에 놀러간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펜션에서도 사고가 많이 일어나잖아요. 펜션이 보통 산 중턱에 있기 때문이만

[이영주]

맞습니다. 펜션도 그렇고 캠핑장도 그렇고 기존에 이를테면 지형을 평평하게 깎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사면에 가깝게 있거나 경사지에 가깝게 있는, 절개지에 가깝게 있는 지역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즐겁게 놀러가실 때도 펜션이든지 캠핑장 주변의 정보 같은 것들을 잘 확인하셔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을 선택하시는 게 어떻게 보면 캠핑을 즐기는 지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번 봄에 산불도 많이 났었는데 산불이 난 지역도 더 취약할 것 같아요.

[이영주]

맞습니다. 산림이 굉장히 많이 훼손된 상태잖아요. 소실됐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산의 토양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거나 혹은 나무들이 땅을 지지해 주거나 이렇게 잡아주는 역할들도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복구가 안 돼 있는 상태로 지금 내버려두고 방치된 곳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비가 갑자기 많이 오는 상황에 산불이 일어났던 지역, 이런 부분들은 훨씬 더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예의주시하시면서 상황들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이 정도의 큰 비가 내린다면 침수를 막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피해를 가장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데. 특히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서둘러 취약지역에 있는 분들은 대피하는 게 가장 좋겠다는 말씀을 거듭 강조해 주셨습니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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