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에 많고 강한 비…중부지방 오후 시간당 30~80㎜ 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에도 전국에 많고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청남부와 전북, 경남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오고 있다.
오전 8시 기준 충남 보령시 외연도에는 1시간에 28㎜,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는 1시간 18.5㎜ 비가 내렸다.
중부지방에는 이날 오후부터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80㎜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부·제주 무더워…남부 낮 체감 31도·제주 33도 이상
13일에도 전국에 많고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청남부와 전북, 경남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오고 있다.
오전 8시 기준 충남 보령시 외연도에는 1시간에 28㎜,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는 1시간 18.5㎜ 비가 내렸다.
충남 보령시에 호우경보, 서해5도와 인천 옹진군, 충남 서천군, 전북 군산시·김제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를 뺀 나머지 전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중부지방에는 이날 오후부터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80㎜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14일부터 이런 요란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 순간풍속 시속 55~70㎞(15~20㎧) 안팎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는 5~40㎜, 나머지 지역은 50~150㎜이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전북북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이틀간 강수량이 각각 250㎜와 200㎜ 이상이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5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5.9도, 인천 25.3도, 대전 25.2도, 광주 25.1도, 대구 26.3도, 울산 25.9도, 부산 25도다.
중부지방은 비가 내려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지만 남부지방과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는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습한 상태에서 체감온도는 남부지방과 제주에서 각각 31도와 33도 이상이겠다.
이날 오후부터 서해상과 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 풍속이 시속 30~60㎞(9~16㎧)에 달하는 바람이 불고 높이가 1.5~4.0m에 이르는 물결이 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부턴 제주해상 전역과 남해먼바다, 동해상에도 이러한 거센 풍랑이 예상된다. 특히 동해바깥먼바다는 15일 물결의 높이가 최고 5.0m 이상이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남해상과 제주해상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밀려와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어들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다에 빠져가는 승용차, 강한 수압에…어선 타고 구해낸 시민들
- 맹견 두 마리에 뜯겼다…아르헨 10대 소녀 `참변`
- 파출소서 비키니 벗고 유리 핥은 여성들…마약 양성이었다
- “면허 반납하자”…주차 빌런(?)에 ‘모닝’도 가세
- 강도 만나자 여친 손 놓고 `줄행랑`…가방 돌려주며 강도가 한 말
- 공정위, 쿠팡 PB 제재에… 주춤했던 `플랫폼법` 탄력받나
- HBM 이을 차세대 메모리 `CXL`, 패권다툼 시작됐다
- KB 1위 탈환… 4대금융 2분기 실적은?
- 서울은 로또·지방은 미달… 분양 양극화
- PB 상품 위축 우려… 공정위 "규제 아닌 불공정 행위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