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서울 시내 대규모 집회 줄줄이…극심한 교통정체 예상

유민주 기자 2023. 7. 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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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목요일 서울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일부 인도·차도에 혼잡이 예상된다.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원 1만 명(주최 측 신고 기준)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부터 대한문까지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행진을 예고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 약 600명(주최 측 신고 기준)은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국 교사 결의대회'를 연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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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종로·을지로·한강대로 일대 교통 정체 예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교통정보 미리 확인해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31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퇴진! 민주노총 총력투쟁대회를 하기 위해 행진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13일 목요일 서울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일부 인도·차도에 혼잡이 예상된다.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원 1만 명(주최 측 신고 기준)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부터 대한문까지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행진을 예고했다. 사무금융노조도 같은 시간 정부서울청사 앞 2개 차로를 차지하고 대한문 앞으로 행진한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노조) 조합원 5만5000명은(주최 측 신고 기준) 오후 1시부터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 옛 삼성본관 건물 앞까지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민주노총은 오후 3시부터 숭례문까지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오후 4시부터는 종로와 우정국로를 따라 삼각지로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 약 600명(주최 측 신고 기준)은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국 교사 결의대회'를 연다고 예고했다.

경찰은 집회 기간 세종대로에서 가변차로를 운영해 교통소통을 유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한강대로 일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면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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