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7개 대회 후원'..아너스K, 한국프로골프 '든든한 베이스캠프' 역할 자처

김인오 2023. 7. 12.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PGA와 선수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겠다." 지난 2021년 5월 THE CLUB HONORS K(회장 최동열, 이하 아너스K)가 창립 발대식에서 밝힌 취지다.

설립 첫 해인 2021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 아너스K 오픈', KPGA 챔피언스투어 '아너스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케이엠제약 아너스K 시니어 오픈'을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나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용준(사진=K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KPGA와 선수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겠다." 지난 2021년 5월 THE CLUB HONORS K(회장 최동열, 이하 아너스K)가 창립 발대식에서 밝힌 취지다.

아너스K는 한국프로골프 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카운슬러형 그룹이다.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32곳의 법인과 개인이 가입돼 있다.

KPGA 브랜드를 활용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신규 비즈니스 발굴, 그리고 기존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KPGA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로 아너스K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개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그 중 KPGA 코리안투어는 3개, KPGA 챔피언스투어는 4개 대회를 후원했다.

설립 첫 해인 2021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 아너스K 오픈', KPGA 챔피언스투어 '아너스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케이엠제약 아너스K 시니어 오픈'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KPGA 챔피언스투어 '제2회 케이엠제약 아너스K 챔피언스 오픈'를 후원했고, 올해는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을 비롯해 KPGA 챔피언스투어 '제3회 아너스K 챔피언스 오픈' 주최사로 나서고 있다.

또한 아너스K는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 스폰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회원사인 세방그룹은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및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을, 대원제약은 '콜대원 톱10 피니시'의 명칭권을 후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선수 육성에도 힘써오고 있다. 최경주 재단 소속 골프 꿈나무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동반 라운드를 하는 '아너스K 채리티 매치'를 창설해 주니어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3년의 시간동안 아너스K는 국내 골프 산업에 큰 획을 그었다고 확신한다"며 "오직 KPGA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여러 후원자 분들께서 참여해 주셨기에 투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KPGA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너스K가 3년째 주최하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펼쳐진다.

KPGA의 창립회원인 한장상 고문의 이름을 걸고 치러진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SBS골프와 SBS골프2에서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 4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구자철 KPGA 회장이 아너스K 채리티 매치에서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사진=KPGA)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