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원큐페이→하나페이'로 개편…페이 플랫폼 강화

박소현 2023. 7.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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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페이(Pay) 플랫폼 브랜드를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하고 새로운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하나페이가 하나금융그룹의 페이 플랫폼이자 생활여정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 전국 맛집 지도 서비스, 혜택 있는 해외직구 등 생활 속 즐거움과 재미를 줄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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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페이 개편 이미지. 사진=하나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페이(Pay) 플랫폼 브랜드를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하고 새로운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이 지난 3월 페이 플랫폼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하나페이 선호도가 76.3%로 원큐페이(23.7%)를 크게 웃돌았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관어 분석에서도 하나금융그룹-원큐페이 인식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라 페이 플랫폼을 ‘하나페이’로 확정하고 브랜드 통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페이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나페이는 이번 개편에서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강화했다.

우선 메인 화면 ‘마이’에는 하나카드 특화 서비스인 여행, 직구, 인공지능(AI) 추천 맛집, 모바일신분증 등을 배치했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트래블로그 서비스도 메인 화면에 뒀다.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결제 시작부터 완료 시점까지 불필요한 동선을 줄였다. 또 결제 직전에 혜택 내용을 확인하도록 페이지 하단에 이벤트 화면을 배치했다.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QR 결제화면을 최적화했고 체크카드는 잔액이 실시간 표시된다.

혜택 관련 화면은 고객 결제 이용 패턴을 분석해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이벤트를 선별해 제공한다. 혜택이 큰 이벤트는 입체적 효과가 포함된 UI로 집중도를 높였다.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새 출발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하나페이 신규 고객 중 스탬프 모으기를 성공한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 중 럭키볼 모으기를 완료한 선착순 1만명은 베스킨라빈스 스틱바 쿠폰을 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하나페이가 하나금융그룹의 페이 플랫폼이자 생활여정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 전국 맛집 지도 서비스, 혜택 있는 해외직구 등 생활 속 즐거움과 재미를 줄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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