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용인소방서, 상습침수 지역 피해 예방활동 등

이준구 기자 2023. 7.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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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우려지역 예방 순찰에 나섰다.

11일의 집중호우와 앞으로 예상되는 태풍 등으로 인명피해와 시설물피해 대비를 위해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한 순찰대는 상습 침수지역 현장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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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활동 중인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소방서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우려지역 예방 순찰에 나섰다.

11일의 집중호우와 앞으로 예상되는 태풍 등으로 인명피해와 시설물피해 대비를 위해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한 순찰대는 상습 침수지역 현장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 순찰 지역은 기흥구 보정교 밑으로 흐르는 하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 일대와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 일대등 이다.

보정교에서는 지난 9일 낮 12시 폭우로 불어난 하천물에 20대 남성 A씨가 고립되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안전하게 구조됐다.

용인소방서는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침수피해 우려지역 예방순찰 강화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재난지원기관 연락관을 파견 등을 통해 각종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기흥구보건소의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기흥구보건소, 심폐소생술 시민 실습교육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시민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신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정확한 위치에 가슴을 압박하지 않으면 환자의 장기가 손상될 위험이 커 교육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교육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14일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흥구 주민자치센터 통합 수강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기흥구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실습 장비(애니,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하고 자발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나눔활동

◇습하고 무더운 여름, 보양식 드시고 힘내세요

용인시 곳곳에서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 11일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이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양식 꾸러미 안에는 김치 4종과 보양식 2종이 담겼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 지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이 지난 2014년부터 협약을 맺고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마트 7개 점은 지난해까지 총 14억 1591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약 2억 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상갈동 신갈동 기흥동 풍덕천2동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대한적십자사역삼봉사회 등에서도 무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쳤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인터넷 와이파이 시설

◇용인 자연휴양림 야영데크에 와이파이 설치

모현읍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의 야영데크 시설에 인터넷 와이파이 시설을 설치하고 최근 서비스를 개시했다.

야영데크는 목재데크와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는 야외용 숙박시설로 용인자연휴양림은 모두 25곳(4m×4m 10곳, 6m×6m 15곳)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5개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야영데크 6곳을 증축·보수하는 한편 노후 주차장을 새로 정비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와이파이 서비스도 야영데크 외의 다른 야외 장소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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