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 쌍둥이 출산 [오늘의 한 컷]

류현주 기자 2023. 7.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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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태어났다.

에버랜드는 지난 7일 2016년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온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쌍둥이 판다 자매인 암컷 2마리가 태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가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당분간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고 판다월드 내실에서 전문가들이 집중 케어한다.

또 쌍둥이 아기 판다의 건강 상태와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일반 공개 시기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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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7일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쌍둥이 판다 암컷 2마리가 태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아기 판다 자매의 몸무게는 각각 180g, 140g이다. 사진은 아이바오가 출산 직후 쌍둥이 아기 판다들을 돌보는 모습. (사진=에버랜드 제공) 2023.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태어났다.

에버랜드는 지난 7일 2016년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온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쌍둥이 판다 자매인 암컷 2마리가 태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엄마 아이바오는 진통 시작 약 1시간 만인 새벽 4시 52분께 첫째를 낳은 데 이어 6시 39분께 둘째를 출산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7월에 태어난 푸바오는 약 3년 만에 쌍둥이 동생들이 생겼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가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당분간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고 판다월드 내실에서 전문가들이 집중 케어한다. 또 쌍둥이 아기 판다의 건강 상태와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일반 공개 시기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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