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케이디에프와 322억 규모 투자협약…2026년까지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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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1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중견기업과 함께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동일 시장, 김태흠 도지사, 김영일 ㈜케이디에프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도내 8개 시·군과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보령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아산에 본사를 둔 ㈜케이디에프로 지난 2009년 설립돼 PVC 바닥재 등을 생산하는 우수 중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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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1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중견기업과 함께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동일 시장, 김태흠 도지사, 김영일 ㈜케이디에프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도내 8개 시·군과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보령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아산에 본사를 둔 ㈜케이디에프로 지난 2009년 설립돼 PVC 바닥재 등을 생산하는 우수 중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케이디에프는 관창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공장과는 별개로 322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9082㎡ 규모의 공장을 오는 2026년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PVC 플라스틱 바닥재 제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621억 7600만 원의 생산 효과와 217억 5500만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보령경제의 희망을 견인하는 신호탄이 돼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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