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하게 여름나세요” 서울농협·경서농협·서서울도시고속도로 초복 맞아 지역 어르신에 삼계탕 320인분 대접

서울농협·경서농협·서서울도시고속도로 3개기관 지역 복지관 찾아 어르신에게 320인분 전달

이철환 조합장(왼쪽 두번째), 이용선 의원(왼쪽 세번째), 장은경 관장(가운데), 황준구 본부장(오른쪽 세번째), 이의도 대표(맨 오른쪽) 등이 삼계탕 배식 봉사를 마치고 복지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선 의원(뒷줄 왼쪽에서부터), 황준구 본부장, 이철환 조합장, 이의도 대표가 복지관에 2층 식당에서 삼계탕을 포함한 반찬을 식판에 담아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황준구 본부장(맨 왼쪽)이 복지관 2층 식당에서 한 어르신에게 삼계탕이 담긴 식판을 전달하고 있다.

“어르신! 따끈한 삼계탕 드시고 무더운 여름 원기 회복하세요~”

11일 초복을 맞아 서울농협·경서농협·서서울도시고속도로(주)가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 건강 보살피기에 나섰다. 이날 3개 기관 임직원은 양천구 ‘서서울어르신복지관(관장 장은경)’을 방문해 삼계탕을 나누는 배식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는 황준구 서울농협본부장, 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 이의도 서서울도시고속도로 대표와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양천을) 등이 복지관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초복 한상을 차리는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울지역본부가 삼계탕용 닭 320인분, 경서농협이 우리쌀 300㎏, 서서울도시고속도로가 아이스홍시 320인분을 준비했다. 

장은경 관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200여명이 넘는 분이 찾아와 삼계탕을 맛봤다”면서 “많은 어르신이 든든한 점심을 챙겨준 농협과 서서울도시고속도로, 이용선 의원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이철환 조합장은 “오랫동안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원로를 챙기는 것도 농협의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서울농협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