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 탄생 소식에 中대사관 "한국민 사랑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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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부부가 첫딸 푸바오 출산 3년 만에 쌍둥이 딸을 얻은 사실이 오늘 공개되자 판다 부부를 한국에 보낸 중국도 축하를 보냈습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오늘 위챗 공식 계정에 `푸바오: 내가 언니가 됐어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한국에 살고 있는 판다가 3년 만에 다시금 낭보를 보내왔다"며 지난 7일 새벽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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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부부가 첫딸 푸바오 출산 3년 만에 쌍둥이 딸을 얻은 사실이 오늘 공개되자 판다 부부를 한국에 보낸 중국도 축하를 보냈습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오늘 위챗 공식 계정에 `푸바오: 내가 언니가 됐어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한국에 살고 있는 판다가 3년 만에 다시금 낭보를 보내왔다"며 지난 7일 새벽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에버랜드는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가며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고, 이후 5개월가량의 임신기를 거쳐 7일 새벽 체중 180g과 140g의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습니다.
중국대사관은 "한국 판다 가족에 대한 한국 국민의 보살핌과 사랑에 감사하고, 태어난 두 아기 판다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아기 판다들이 빠른 시일 안에 관람객을 만나 더 많은 기쁨을 주고, 한중 우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227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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